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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유축기 위생실태, 소비자 고발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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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유축기 위생실태, 소비자 고발

어지끄나 2011. 5. 20. 01:11
20110513 모유 짜주는 유축기의 충격 위생실태! kbs1tv 소비자고발에서 방송된 내용입니다.
http://www.kbs.co.kr/1tv/sisa/1004/magazine/1717084_21678.html

유축기란?
(乳蓄器/機) 수유보조도구의 하나로 아기의 엄마가 여러가지 이유로 아이에게 직접 젖을 줄 수 없을 때 미리 모유를 짜내어 저장하는 도구를 말한다. 수동식과 전동식이 있다.


사용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구입 보다는 대여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. 그래서 이번에 방송된 내용이 일부 보건소와 산후조리원 등 대여된 유축기를 수거해서 위생실태를 알아본 내용입니다.
보건소와 산후조리원 측 모두 위생에 대해서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 모습이었고, 유축기를 판매하는 사원들도 제대로 된 청소관리 방법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

이번 방송을 보면서 느낀점은 이런 유축기의 위생실태를 알 수는 있었지만, 그에 따른 청소관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지 않아서 아쉬웠고, 유축기 내부구조 자체가 청소가 어렵다는 구조라는 것만 알 수 있었습니다.
그리고 유축기가 2등급 의료기기 의약용품으로 지정되어 식약청의 허가심사를 통과해야 제조판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.

다음은 식약청에 나온 유축기 사용 유의사항입니다. http://www.kfda.go.kr/index.kfda?mid=56&seq=13378&cmd=v
○ 진공상태에서 펌핑이 작동되고 있을 때 가슴에서 떼어나면 쉽게 떨어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바로 모유착유기 깔때기를 떼어내지 말고, 전원을 먼저 끈 다음 손가락을 이용하여 천천히 떼어내어야 한다.
  ○ 잠결이나 졸음이 올 때 사용하면 더 이상 젖이 나오지 않는 상태로 계속 유축기가 동작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.
  ○ 유축기의 부품들은 모유가 직접 닿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경우 위생상 바람직하지 않으며, 사용 전·후에는 중성세제 등을 이용하여 세척한 후 끓는 물에 5분간 소독하여 사용하여야 한다.
  ○ 너무 센 압력을 가하면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편안한 압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.
   - 이를 위해서는 처음에는 약한 압력에서 시작해서 약간 불편한 느낌이 들 때까지(통증이 느껴지는 정도가 아닌) 올렸다가 다시 약간 내리는 등 압력이나 유축속도 등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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